한미약품, 올해만 4건 기술수출…R&Dㆍ사업확장 선순환 구조, 목표가↑ - 현대증권

입력 2015-11-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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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만 4건의 대규모 기술수출을 체결, R&D 활동과 사업확장이라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지난주 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이 전일 1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며 “이는 국내 기술수출 계약 중 5조원의 퀀텀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은 전날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존슨의 제약부문 회사인 얀센과 약 1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신약 후보물질은 랩스커버리(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 시간을 연장하는 기술)를 적용한 지속형 당뇨 및 비만 치료제 HM12525A다. 계약금 1억500만 달러, 마일스톤 8억1000만 달러로 총 9억1500만 달러이며, 러닝로열티는 매출액의 10% 이상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이번 기술수출을 반영해 한미약품의 가치를 기존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한다”며 “올해만 일라이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등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4건의 대규모 기술수출을 체결했으며, 임상이 진행됨에 따라 상당한 금액의 마일스톤이 이익으로 유입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로써 보다 풍성한 R&D 활동과 사업확장이라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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