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의 감성 그대로, 폴러 X 펜들턴

입력 2015-11-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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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출신의 두 브랜드가 손을 잡았다. 요즘의 포틀랜드는 킨포크의 고향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곳이다. 빈티지한 브랜드샵들이 거리를 따라 널려 있고 자연을 벗 삼은 슬로우 라이프를 재현해주는 그런 곳이다. 그리고 펜들턴과 폴러 스터프는 포틀랜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브랜드다.

폴러 스터프는 웬만하면 알테니 펜들턴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펜들턴은 무려 150년 전 미국 오리곤 지역 인디언들에게 패턴 담요를 판매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 패턴은 펜들턴 고유의 것으로 자리 잡아 특정 브랜드를 바로 유추할 수 있을 만큼 상징적이다. 바로 그 패턴과 색감이 폴러 스터프의 제품 위에 얹어졌다. 원래부터 감성적이던 폴러 스터프에 펜들턴의 패턴까지 더해지니 ‘감성’이라는 것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TENT

폴러 스터프의 스테디셀러인 투맨텐트다. 원래 원색 컬러 모델과 카무플라주 패턴 등이 있었다. 그런데 펜들턴 패턴이 들어가니 확연히 분위기가 다르다. 지금까지완 달리 화려한 느낌이 난다. 플라이에만 패턴을 넣지 않고 이너 텐트 천장에도 패턴을 넣어 색다르다. 가격은 274.95달러.

PONCHO & TOWEL

의외로 폴러 스터프의 베스트셀러인 냅색은 안 보이고 판초와 타월을 마련했더라. 텐트에 쓰인 것과 같은 패턴을 담았다. 판초는 머리만 쏘옥 넣어 걸칠 수 있는 스타일. 있는 대로 두툼하게 껴 입고 난 다음에도 한번 더 걸칠 수 있겠다. 타월은 그 크기가 꽤 커 돗자리를 대신해도 될 정도. 판초는 129.95달러, 타월은 49.95달러다. 이걸 사기는 뭔가 아쉽다면 조금 더 기다려보자. 아무래도 냅색이 곧 출시될 것 같다.

BAG

가방은 세 가지 버전으로 준비했다. 먼저 카메라 쿨러. 카메라를 담으면 카메라 가방, 음료수를 담으면 쿨러가 된다. 카메라를 분리해 보관할 수 있도록 구간이 나뉘어 있고 질긴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다. 가격은 59.95달러. 클래식 롤탑은 돌돌 말아 클립을 끼워 사용하는 가방으로 화사한 청록색 컬러에 등판 부분과 롤탑 부분에만 패턴을 입혀 밸런스를 맞췄다. 가격은 79.95달러. 마지막은 럭색이다. 롤탑과 반대로 가방 전면에 패턴을 사용해 더 화려하다. 가격은 84.9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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