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포스팅 최고응찰액 1285만달러 수용

입력 2015-11-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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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야구국가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평가전 '2015 서울 슈퍼시리즈' 경기, 대표팀의 4회초 선두 타자 박병호가 안타를 친 뒤 1루로 달리고 있다. (뉴시스 )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야구국가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의 평가전 '2015 서울 슈퍼시리즈' 경기, 대표팀의 4회초 선두 타자 박병호가 안타를 친 뒤 1루로 달리고 있다. (뉴시스 )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금액이 1285만 달러로 나왔다.

넥센은 7일 “메이저리그 구단이 포스팅을 통해 박병호를 영입하겠다고 써낸 최고응찰액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박병호의 MLB 진출을 위한 포스팅 공시 요청을 실시했던 넥센은 이날 MLB 사무국으로부터 1285만 달러 포스팅 응찰액을 KBO로부터 전달 받았다.

박병호는 “포스팅 결과가 좋게 나왔는데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아직 메이저리그 진출까지 여러 과정이 남아있는 만큼 신중하게 고려하고 결정하겠다”면서 “8일부터 삿포로돔에서 시작되는 프리미어 12 대회에 참가하기 때문에 지금은 대표팀 구성원으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팀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집중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센이 포스팅을 수용함에 따라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MLB팀명은 KBO에서 10일 정도에 발표할 전망이다. 이후 박병호는 공식 에이전트인 옥타곤 월드와이드를 통해 30일 동안 연봉 협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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