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원/달러 고점 올리기 위한 움직일 보일 것”

입력 2007-04-0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은 9일 원/달러 시장은 글로벌 달러 상승분위기에 연동하며 제한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뉴욕시장에서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의 예상 밖 호조로 인해 글로벌 달러 강세로 마감했다. 특히 엔/달러는 최고 119.39엔까지 올라가며 지난 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NDF 원/달러 역시 이에 연동하며 930원 중반레벨까지 견조히 회복했다.

전일 장 마감 전 당국의 개입으로 인한 930원선 수성 의지는 확인된 셈이다. 숏커버까지 이끌어냈기 때문에 시장에 어느 정도 시그널은 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글로벌 달러의 호조로 인해 NDF 원/달러의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에 금일은 아무래도 위로 올라가는 분위기가 예상된다.

특히 바닥 레벨을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그간 밀리는 장에서 잠잠했던 매수세력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예상할 수도 있다. 또한 약 5억달러 규모로 추산되고 있는 외환은행의 배당금 지급 재료도 원/달러 고점확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팔아야 할 달러 물량은 여전히 건재하기에 상승분위기는 오히려 부담 없는 매도 타이밍을 제공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전일의 하방경직 확인으로 어차피 930~940원의 박스권 흐름이 견고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지했다는 것 역시 온건한 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오름세는 펼쳐지겠으나 단계적으로 고점을 올릴 것으로 보이며 그간 연일 전개되었던 숏 마인드를 희석시키는 장으로 이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은행은 9일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931~936원, 금주 예상범위는 930~940원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포 뒤엔 ‘성장·고베타’ 주가 뛴다”⋯과거 반등기 수익률↑
  • “폭리는 주유소 아닌 정유사 공급가”…기름값 논쟁 확산
  •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직원 해고 1순위" 논란…생산 차질 우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48,000
    • -0.26%
    • 이더리움
    • 2,89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68%
    • 리플
    • 2,008
    • -0.1%
    • 솔라나
    • 122,600
    • -1.13%
    • 에이다
    • 374
    • -1.84%
    • 트론
    • 423
    • +0.95%
    • 스텔라루멘
    • 22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40
    • -2.08%
    • 체인링크
    • 12,790
    • -1.01%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