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민체육진흥공단 보조금 횡령' 업체 추가 압수수색

입력 2015-11-05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체육계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연구개발(R&D) 보조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장비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전날 서울 가산동에 있는 방송장비업체 T사에 수사관을 보내 보조금 지급·집행 내역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T사는 2012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3차원 입체방식의 스포츠 중계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받은 보조금 20억원 중 일부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골프용품 제조업체 M사, 스노보드 제조업체 K사, 영상기술업체 D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H사 등을 압수수색해 M사 대표 전모(51)씨를 구속기소했다. K사 대표 이모(56)씨와 D사 대표 김모(57)씨 역시 구속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60,000
    • +4.88%
    • 이더리움
    • 5,014,000
    • +16.93%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6.77%
    • 리플
    • 742
    • +4.8%
    • 솔라나
    • 249,200
    • +1.63%
    • 에이다
    • 686
    • +6.03%
    • 이오스
    • 1,192
    • +8.66%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4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6.3%
    • 체인링크
    • 23,100
    • -0.17%
    • 샌드박스
    • 636
    • +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