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인하 가능성 축소

입력 2007-04-07 18:47 수정 2007-04-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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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고용지표의 호조로 여름 이전 미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작아졌다.

6일 발표된 3월 고용지표에 의하면 미국경제는 시장예상치 130,000을 넘는 180,000의 고용증가를 기록했다. 또 실업률도 4.5%에서 4.4%로 축소됐다.

고용지표의 호조는 주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려보다 미국경제의 둔화가 빠르지 않다는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PNC금융서비스의 스튜어트 호프만은 “ 미국의 고용시장이 견조하며 경제가 경기후퇴국면으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견해와 일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선임이코노미스트인 폴 애쉬워스는 “ 우리는 주택관련 부문의 대폭적인 해고로 인해 향후 몇 개월 노동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아직 그런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어 8월 금리회의 전까지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연말 금리는 여전히 4.%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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