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남대문시장을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육성

입력 2015-11-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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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12개 핵심사업 요약(출처=신세계)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12개 핵심사업 요약(출처=신세계)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에 도전장을 낸 신세계가 남대문시장을 글로벌 명품 시장으로 육성키로 했다.

신세계는 5일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12개 핵심사업의 3개년 플랜을 확정했다.

신세계는 우선 남대문시장에 ‘한류 먹거리 특화거리’를 조성, 한류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남대문 야시장 △세금 환급센터 △외국인 관광객 전용 라운지 △한류 이벤트 등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세계는 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출신 김종석씨를 단장으로 5명으로 구성된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을 조직했다. 육성사업단은 중기청, 서울시, 중구청, 남대문시장 상인회 등과 손을 잡고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남대문시장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남대문시장을 스페인 전통시장인 ‘산타카테리나’, 터키의 ‘그랜드바자르’ 등과 견줄 수 있는 세계적인 명품시장이자 서울 도심관광의 대표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관광 콘텐츠 개발로 도심관광을 활성화시켜 남대문시장 일대가 ‘도심면세 관광특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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