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경제활동인구] 시간제 근로자 전년 比 10% ↑...비정규직 고령화 현상 심화

입력 2015-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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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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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근로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비정규직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다.

4일 통계청의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임금근로자는 8월 현재 1931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 보다 53만6000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비정규직은 627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만4000명 늘었고 정규직은 1304만1000명을 기록하며 53만6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율은 0.1%포인트 증가했다.

비정규직을 근로형태별로 나눠보면 한시적 근로자가 363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3.7%)증가했다. 한시적 근로자는 계약기간을 정했거나, 기간을 정하지 않아도 계약의 반복 갱신으로 계속 일할 수 있는 경우와 비자발적 사유로 계속 근무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시간제 근로자는 223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4000명(10.1%) 늘었다. 비정규직 근로자 중 시간제 비중은 35.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비전형 근로자는 220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만4000명(4.4%)증가했다. 비전형 근로자 중 특수형태근로가 3만명(-5.7%), 가정내근로가 3000명(-5.2%) 감소한 반면, 일일근로 7만1000명(8.8%), 용역근로 5만1000명(8.5%), 파견근로 1만6000명(8.2%) 등은 증가했다.

비정규직을 연령별로 보면 50대(21.5%), 60세 이상(21.0%), 40대(20.4%) 순으로 높았다. 전년동월과 비교해 보면, 60세 이상이 13만2000명(11.1%), 50대 6만8000명(5.3%)이 늘면서 비정규직의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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