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강남 칼부림 대치사건' 주도했던 '범서방파' 고문 재판에

입력 2015-11-02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년 전 '강남 칼부림 대치사건'을 주도했던 폭력조직 고문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법상 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범서방파' 고문 나모(49)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나씨는 2009년 11월 11일 강남 한복판에서 또 다른 폭력조직 '칠성파'와 사업영역 문제로 시비가 붙자, 조직원들을 소집해 회칼과 야구방망이 등을 이용해 맞서 싸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범서방파와 칠성파는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다니며 24시간여 대치했지만, 실제 물리적인 충돌까지 벌어지지는 않았다.

검찰 조사결과 나씨는 1987년 '인천 뉴송도호텔 사장 살인사건'에 가담했다가 붙잡혀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과 함께 수감 생활을 했다. 이때 김태촌의 수발을 도맡으며 그의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나씨는 범서방파 세력이 약해지자 다른 조직원들과 함께 '함평식구파'를 새롭게 조직해 조직원을 영입하고 합숙소를 운영하는 등 사실상 범서방파를 계승해 활동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현재 나씨가 마카오 등지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원정도박을 했다는 첩보도 입수하고 함께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 용인 팹 '토지 보상 진행률 75%'…연내 보상 절차 마무리 전망 [K-반도체 투트랙]
  • '다이아 출신' 기희현, 화끈한 열애 공개⋯모델 이상윤과 오사카 커플 여행
  •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희비 엇갈렸다⋯양의지 1위, 롯데·키움 0명 [종합]
  • '영끌'은 외곽에 몰렸다…금천구, 대출 의존도 서울 최고 [데이터클립]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00,000
    • +0.39%
    • 이더리움
    • 2,521,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291,500
    • +1.92%
    • 리플
    • 1,660
    • -0.48%
    • 솔라나
    • 104,800
    • +0.67%
    • 에이다
    • 228
    • -1.72%
    • 트론
    • 501
    • +0.6%
    • 스텔라루멘
    • 291
    • +0.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90
    • -0.59%
    • 체인링크
    • 11,510
    • +1.05%
    • 샌드박스
    • 78.68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