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

입력 2015-11-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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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고수준 연비, 성능, 착한 가격 갖춰 이번 달 출시 예정

▲사진 제공 = 기아차
▲사진 제공 = 기아차

기아자동차가 2일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동력성능 △진일보한 주행성능 △차별화한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 △넉넉해진 트렁크 및 실내 공간 등의 장점이 특징이다.

◇에어로다이나믹 하이브리드 디자인 =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 콘셉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국산 차량 중 최초로 ‘외장형 AAF(Active Air Flap, 공기 유입 제어장치)’를 전면부 라디에이터그릴에 탑재해 연비 효율을 높이고 차량 스타일에 역동성을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형 AAF는 냉각수 온도와 주행 속도에 따라 라디에이터그릴의 덮개가 자동 개방돼 연비효율을 높이고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전후면 범퍼의 측면을 잘록하게 처리하고 차량 후면부의 리플렉터를 수직형으로 변경했다.

또 △라디에이터그릴 상단과 리어범퍼 하단에 밝게 빛나는 메탈릭 실버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하고 △펜더가니쉬와 헤드램프 베젤에 블루톤의 친환경 키컬러 포인트를 추가했으며 △친환경차 전용 엠블럼(ECO-hybrid)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있는 인상을 마무리했다.

이와함께 트렁크 공간을 44ℓ 늘리고(총용량 425ℓ) 뒷좌석의 레그룸과 헤드룸을 각각 25mm, 5mm 늘려 보다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동급 대비 동력 성능 개선 =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저중속 구간에서 전기모터의 가속 성능과 고속 구간에서 GDI 엔진의 안정감 있는 힘을 효율적으로 활용, 기존모델 대비 동력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기아차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2.0 GDI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m으로 기존모델 대비 각각 4.0%, 5.5% 향상된 동력성능을 갖췄다. 아울러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모터에는 ‘38kW급 고출력 전기모터’를 적용했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9.4초로 동급 가솔린 및 디젤차량을 뛰어넘는 수준의 가속도와 반응성을 갖췄다.

이와함께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43kWh에서 1.62kWh로 13.2%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주행모드를 강화했다.

◇취득비용 혜택과 친환경차 보조금까지 = 연비는 공동고시신연비 기준 17.5km/ℓ(구연비 기준 18.2km/ℓ)를 달성해 뛰어난 경제성을 갖췄다.(16인치 타이어 기준) 이 차를 5년간 주행하면 기존모델보다 68만7000원, 신형 K5 가솔린 모델보다 366만1000원의 유류비를 감축할 수 있다. (유류비 1499원, 연간 2만km 주행, 구연비 기준 비교)

또 전체 트림의 가격을 최소 19만원에서 최대 47만원까지 인하한 ‘착한 가격’으로 가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은 기존 제품 대비 36만원 낮춘 2824만원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모델은 47만원 낮춘 2937만원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 모델은 19만원 낮춘 3139만원으로 책정됐다.(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후 판매 가격)

노블레스 트림의 경우 △운전석 무릎에어백 △무선충전 시스템 △스마트 에어백&전복감지 센서 △LED DRL △주행모드 통합주행 시스템 등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기존 동급트림보다 47만원 인하한 2937만원으로 책정했다.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후 판매 가격) 또 차량 등록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서울기준)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보조금 1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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