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금리인상으로 판매 둔화예상

입력 2007-04-04 0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현대차 인도법인의 자동차 판매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판매 및 마케팅담당 민왕식 상무는 3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판매)증가가 아주 완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딜러들이 은행에 지불하는 금리부담 때문에 재고비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판매증진을 위한 제조업체와 딜러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도 중앙은행이 신용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면서 주택과 자동차 등의 구입을 위한 차입비용이 증가했다.

지난주 인도의 지급준비은행은 기준 단기대출금리를 7.75%로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지급준비율도 아울러 인상한 바 있다.

현대 인도는 3월말로 끝난 회계연도에 31만대를 팔아 19%의 성장을 기록했는데 3월만 보면 판매대수가 전년동월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99,000
    • -0.83%
    • 이더리움
    • 4,410,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4.73%
    • 리플
    • 2,787
    • -2.35%
    • 솔라나
    • 187,600
    • -0.27%
    • 에이다
    • 547
    • -1.97%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25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0.3%
    • 체인링크
    • 18,520
    • -2.01%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