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성장동력 'B2B' 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07-04-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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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가전·IT·네트워크솔루션을 망라한 B2B 토털솔루션 전시장을 열고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3일 강남구 논현동에서 장창덕 국내영업사업부장를 비롯해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 토털솔루션 전시장 '시스템 하우젠 갤러리' 오픈식을 가졌다.

'시스템 하우젠 갤러리'는 B2B 사업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가 만든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로 빌트인가전, 시스템에어컨, 홈네트워크, 오피스네트워크 등 B2B 토털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가전, IT, 네트워크솔루션 등 B2B 토털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경쟁사와 차별화해 올해 5조7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B2B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빌트인, 시스템에어컨 등 가전에서부터 PC·모니터·서버 등 IT, 홈네트워크, 오피스네트워크 등 네트워크까지 B2B 토털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과 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B2B 전용 서비스창구를 개설하고 100여명의 B2B 전담 서비스팀을 운영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으며, 감리사를 증원하고 설치지도사 제도를 신설해 제품 설치 품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B2B 전담 물류센터를 설치하고 B2B영업 전용 시스템(BTS)를 구축해 영업·물류 기반을 강화했다.

이날 개장한 '시스템하우젠 갤러리'는 건설업체, 주방가구업체 등 B2B 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까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맞춤형 구매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

2층 168평 규모로 건립된 '시스템하우젠 갤러리'에는 1층에 이태리 명품 살바라니와의 제휴를 통해 개발한 빌트인가전 라인업 등 '빌트인 명품 공간'을 마련했고, 2층은 시스템에어컨, 홈네트워크, 오피스네트워크 등을 구현한 '솔루션 공간'으로 구성해 앞서 있는 삼성전자의 B2B 경쟁력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장창덕 부사장은 “삼성의 기술력이 집약된 이번 전시장은 삼성의 B2B 사업 강화 의지를 보여 주는 상징적 공간이자 B2B 사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 중심의 솔루션 사업 기반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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