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 합병 후 기업분할 추진

입력 2007-04-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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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네트웍스(옛 이즈온)가 향후 기업분할을 통해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회사로 거듭난다.

신현택 삼화네트웍스 사장은 3일 "올해 상반기내에 기존 통신장비 관련 부분은 물적분할을 통해 분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신장비 등을 생산하는 IT업체였던 삼화네트웍스는 지난해 드라마제작사 삼화프로덕션이 유상증자 참여로 최대주주에 오른 이후, 지난달 주총에서 합병승인을 받아 우회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합병과 함께 2대1 감자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액면가를 500원에서 200원으로 분할해 유통주식수를 확보하는 절차를 거친다. 합병기일은 4월 27일이다.

삼화네트웍스는 합병이 완료된 이후 곧바로 주축 사업분야인 드라마제작사업부(옛 삼화프로덕션)와 통신장비사업부(옛 이즈온)를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신현택 사장은 "올해는 드라마사업부분의 본격적인 매출반영과 음반·음원 사업 등 부가수입 창출로 연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부채비율도 20% 이하로 낮춰 재무구조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화네트웍스는 지난달 15일 정기주총에서 인기 드라마작가인 김수현(본명 김순옥)씨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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