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주장 발탁…주장으로서 최대 강점은?

입력 2015-10-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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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주장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야구팀 주장으로 한화 정근우 선수가 발탁됐다. 사진은 지난 시즌 기아와의 경기에서 투수의 폭투를 피하고 있는 정근우의 모습. (사진=뉴시스)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야구팀 주장으로 한화 정근우 선수가 발탁됐다. 사진은 지난 시즌 기아와의 경기에서 투수의 폭투를 피하고 있는 정근우의 모습. (사진=뉴시스)

프리미어 12 한국 야구대표팀 주장에 한화 이글스 정근우 선수가 발탁됐다. 대표팀 단골손님이지만 주장 완장을 찬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게 야구계의 전언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어 12 대표팀은 주장으로 한화 정근우 선수를 발탁했다.

정근우 주장은 훈련에 앞서 언론을 통해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은 건 처음이다"며 "야수 최고참이더라. 책임감 갖고 후배들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정근우는 전날(27일) 김인식 대표팀 감독에게 직접 주장이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는 "어제 감독님께서 '정근우가 주장이야 추장이야'라고 하시길래 주장이 된 줄 알았다"며 껄껄 웃었다.

이어 "올 시즌 초반에 많이 뛰어서 체력 소모는 없다"며 "시즌 끝나고 많이 쉬어서 감각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선수들 모두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근우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 물론 2009년과 2013년 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수많은 국제대회 경험이 있다.

그는 "3월에 시작하는 WBC는 스프링캠프부터 연습경기를 하고 오니까 좀 낫다. 11월에 대회 치르는 건 처음이다.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팀은 전혀 경기를 못 해 늘어지진 않을까 우려된다. 그런 부분을 신경 쓰고 임해야 한다"는 차이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근우는 "선수들 다 모이면 그때부터 시작이다"며 "이번 대표팀은 세대교체의 출발점이다. (이)승엽이 형과 김민재 코치님 처럼 고참 역할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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