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국인 카지노, 현행법상 불가능”

입력 2015-10-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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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27일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카지노 규모’ 논란과 관련해 “조성계획상 복합시설지구에 위락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전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욱 의원이 ‘예래휴양단지 내 대규모 카지노 조성’과 ‘내국인 대상 운영’ 논란 등을 제기한 데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해명에 나섰다.

도는 특히 내국인 카지노(오픈 카지노) 조상 의혹과 관련, “내국인 카지노, 일명 오픈카지노는 현행법상 불가능하고 더욱이 제주도의 권한 사항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여부도 현재로서는 전혀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전날 김 의원은 “2012년 말레이시아 영자신문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버자야가 한국정부와 도메스틱 카지노 라이선스를 줄 때까지 사업을 천천히 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라며 오픈 카지노 운영 의혹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또 “예래주거단지 사업과 관련해 39만㎡ 규모의 카지노 시티 계획이 확인되고 있고 있다”며 “카지노 천국이라는 오명을 쓰기 전에 면적에 대한 총량제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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