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슬람사원서 자살폭탄 테러 발생…2명 사망ㆍIS 소행 주장

입력 2015-10-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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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남부 국경지역인 나즈란 시내 이슬람사원에서 26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저녁 기도 중이던 이슬람 신도 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알히자즈 월라이트(알히자즈 지방)라고 밝힌 무장조직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순교자 아부 이샤크 알히자지가 다신교도인 (시아파의 일파인)이스마일파의 시설에서 폭탄 벨트를 폭파시켰다”고 밝혔다. 다만 테러의 표적이 된 이슬람사원이 시아파 신도가 예배를 보는 곳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 조직은 지난 8월6일 사우디 남서부 아시르 주 아브하 시의 경찰특공대 부대 안에 있는 이슬람사원에도 자살폭탄 테러를 시행해 경찰관 12명 등을 포함해 15명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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