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중국독점 공급계약 체결…순익 전분기 대비 30.5% 증가

입력 2015-10-26 14:07 수정 2015-10-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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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기 연속 매출ㆍ순이익 증가…사물인터넷ㆍ중국 등 실적 전망 밝아”

전자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메디아나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억8900만원으로 11.9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8억4400만원으로 18.05% 증가했다.

메디아나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18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69%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7억7100만원, 43억3900만원으로 각각 78.02%, 94.14% 늘어났다.

메디아나는 지난해 10월 7일 코스닥 상장 이후 5개 분기 연속 매출과 순이익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는 환자감시장치, 제세동기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4분기에도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메디아나는 내년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김포시 스마트안전도시 건설에 의료서비스 관련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신제품들을 가정과 공공장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지난 3분기 보급형 자동심장제세동기(A10) 중국 인증 및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메디아나는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기 산업부분 중 가장 큰 박람회인 ‘MEDICA 2015 의료기기 박람회’에 72㎡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10여 명의 인원을 파견해 회사와 제품들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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