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갈 때 집에서 짐 부치고 항공기 탄다

입력 2015-10-26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루 전 택배기사 호출하면 끝…‘짐 운반·체크인·항공기 탑재’모두 원스톱 OK

해외여행 시 무거운 짐은 택배로 미리 부치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승객들이 몸무게 절반 수준인 무거운 짐들을 공항까지 들고가서 체크인해야 항공기에 짐을 실을 수 있다면 앞으로는 짐 부담 없이 집에서 공항에 가는 것은 물론 곧바로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천공항 접근 교통 개선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ㆍ항공사ㆍ택배 회사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개선안이 확정되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일부 택배 회사들이 인천공항에 지점을 두고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공항까지 짐을 실어다 주는 것은 같지만, 승객이 출발 3일 전 미리 짐을 부쳐야 하며 공항에서 짐을 직접 찾아 체크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향후 개선안이 시행되면 이 같은 불편함이 모두 해결된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우선 승객들은 하루 전에 택배 회사에 전화를 해 직원을 부를 수 있다. 택배 기사는 짐을 먼저 인천공항으로 운반하게 된다. 공항에서 짐 무게 등을 점검하고 보내는 체크인도 할 필요가 없다. 항공사가 택배기사로부터 받은 짐을 대신 실어주기 때문이다. 또 해외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은 여객터미널에 있는 택배 회사를 통해 자신의 짐을 집까지 보내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새로 도입하는 서비스는 기존보다 좀 더 진화한 형태로 공항에서 별도로 짐을 찾을 필요 없이 바로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개선된 부분”이라며 “구체적인 요금은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3: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812,000
    • -0.93%
    • 이더리움
    • 3,413,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3%
    • 리플
    • 2,067
    • -1.05%
    • 솔라나
    • 129,200
    • +0.7%
    • 에이다
    • 389
    • +0.26%
    • 트론
    • 506
    • +0.4%
    • 스텔라루멘
    • 236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2.19%
    • 체인링크
    • 14,550
    • +0.28%
    • 샌드박스
    • 1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