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 새단장…옴니채널 실현

입력 2015-10-26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사진 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사진 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26일 업그레이드된 온라인 쇼핑몰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2000년 하이마트쇼핑몰을 선보인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픽, 위치기반 쿠폰 제공, 바코드 검색, 옴니세일즈 기능 등 옴니채널을 대폭 강화했고, 배송지 다중 선택, 상품 추천 등의 기능 등을 통해 고객지향적인 쇼핑몰을 구축했다. 31일까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인기 가전제품 파격 특가전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단장한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의 가장 큰 특징은 옴니 채널의 강화다. 온라인• 오프라인•모바일 등으로 구분 돼 있는 쇼핑채널을 고객들이 하나의 매장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마트픽 서비스는 온라인 구매 후 택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인근 하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상 상품은 노트북, 카메라, 전기밥솥 등 약 50여개 품목, 2000여개 상품에 달한다.

위치기반 할인쿠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통해 가장 가까운 하이마트 매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위치기반 할인 쿠폰은 GPS 위치정보 공개에 동의한 하이마트 스마트폰 앱 보유자라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상품 바코드 검색 기능이 도입되면서 고객 스스로 취향과 필요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게 됐다. 하이마트 매장에서 상품의 바코드를 하이마트 스마트폰 앱에서 스캔하면 상품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스스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을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한 옴니 세일즈 기능도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지 못한 고객을 위해 매장에 태블릿PC를 비치해 즉시 온라인 전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몰의 제품까지 매장에서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가상의 진열대 역할을 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나 가능했던 복합결제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제공한다. 냉장고, 세탁기 등 고가의 상품군을 취급하는 가전제품 쇼핑몰의 특성을 고려해 도입한 서비스다. 대형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결제할 때 두 장의 신용카드로 나눠 결제할 수 있도록 해 고객 고객 편의를 높였다. 통상 수백만원대를 훌쩍 넘는 혼수나 이사 가전제품 마련을 앞둔 고객이라면 까다로운 신용한도 상향 절차를 거쳐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배송지 다중 선택 서비스는 한 번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한 후 서로 다른 곳으로 배송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본인이 필요한 제품과 선물용 전자제품을 동시에 구매하고 배송지만 따로 작성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선물을 하기 위해 결제를 따로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롯데하이마트는 10월 26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새단장을 기념해 대대적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까지는 ‘어메이징 만원 특가’를 진행, 32인치 LED TV, 전기밥솥, 차량용 청소기, 가습기 등 기획모델 8개를 선정, 1만원 균일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30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 오전 12시, 오후2시, 오후 4시 정각마다 각기 다른 상품을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하는 ‘타임세일’도 진행한다. 쿠쿠전자 10인용 전기밥솥, 오디오테크니카 헤드폰, 필립스 대용량 믹서 등을 최대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롯데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 5000원권을, 3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5000원권을 제공한다.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만5000원권을, 100만원 이상은 10만원권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10만원 이상 구매 후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촤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10%를 청구할인 해 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28,000
    • +0.76%
    • 이더리움
    • 4,982,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554,000
    • +1.84%
    • 리플
    • 695
    • -0.57%
    • 솔라나
    • 189,400
    • -0.84%
    • 에이다
    • 547
    • +0.55%
    • 이오스
    • 812
    • +0.74%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61%
    • 체인링크
    • 20,500
    • +1.64%
    • 샌드박스
    • 469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