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중소ㆍ벤처기업 아이디어 사업화 추진

SK텔레콤은 국내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픈 아이디어플러스 페스티벌’ 행사를 2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오픈 아이디어플러스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중소ㆍ벤처기업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해당 기업과 SK텔레콤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해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IT 컨버전스 분야와 기타 뉴-비즈 분야로 나눠 IT컨버전스 분야는 ▲모바일 커머스, 물류, 결제 등 편리한 생활 ▲영상, 게임, 음악 등 즐거운 경험 ▲디지털 홈이나 여행서비스 등 건강한 삶 ▲모바일광고, B2B/M2M솔루션 등 효율적 Biz환경 ▲기타 IT 컨버전스 영역으로 구분하고, 기타 뉴-비즈 분야는 기존의 이동전화 사업 이외의 신규영역으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인 분야를 한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 중소ㆍ벤처기업들의 개방적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국내 중소ㆍ벤처기업과의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국내 IT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는 'partneron.sktelecom.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7월 중 개별 통보와 동시에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건에 3천만원, 최우수상 3건에 각 1000만원, 우수상 10건에 각 300만원, 장려상 20건에 소정의 사은품을 각각 지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