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지방경제·고용창출이 경제성장 관건'

입력 2007-03-29 12:05 수정 2007-03-29 1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선 ‘지방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의 지속가능발전 기여도에 대한 사회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속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38.8%), ‘안정적 일자리 창출’(23.4%), ‘환경의 질 향상’(17.9%) 등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국민의 83.0%는 ‘우리나라는 지속가능발전 달성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달성 불가능’이라고 응답한 17.0%는 ‘사회주체간 첨예한 이해갈등’(30.6%), ‘선진국수준의 성장이 어려워서’(23.5%),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공감대 부족’(23.5%)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또한 우리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주체로 ‘정부’(61.8%), ‘기업’(24.2%)등을 꼽았다.

특히,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기여방법으로 응답자의 60.8%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환경의 질 개선’(21.2%), ‘빈민층 위한 사회적 기반 구축’(17.2%) 등의 순이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주요 국책사업과 지역 개발사업마다 대립하고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기업, 시민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 각 이해당사자간 커뮤니케이션 통로가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하이브에 화해 시그널 보냈다…"뉴진스 위해 타협점 찾자"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80,000
    • +0.8%
    • 이더리움
    • 5,277,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31%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3,300
    • +0.6%
    • 에이다
    • 627
    • -0.32%
    • 이오스
    • 1,133
    • +2.16%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0.41%
    • 체인링크
    • 24,960
    • -1.85%
    • 샌드박스
    • 603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