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뮤 KO시킨 골로프킨에 관심 집중… '한국계'에 무패 복서 경력 '눈길'

입력 2015-10-18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미디어넷 제공)
(사진=SBS 미디어넷 제공)

카자흐스탄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이 캐나다의 데이비드 르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34승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특히, 골로프킨이 '하프 코리안'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골로프킨은 18일(한국시간)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르뮤와의 'WBA·WBC·IBF 미들급 통합 타이틀매치'에서 8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르뮤에 비해 한 수 위 기량으로 압박하던 골로프킨은 8라운드 레프트 포디 블로우를 적중시켰고, 르뮤가 제대로 경기에 임할 수 없을 정도로 쫓기자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21경기 연속 KO승, 34전승을 달성한 것이다. 챔피언 벨트 4개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골로프킨은 한국계여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러시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골로프킨은 아마추어 경력도 우수하다. 우리나라에선 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 -71kg 우승을 한 바 있고,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04년 아시아선수권대회도 석권했다. 다만,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는 은메달에 그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88,000
    • +0.05%
    • 이더리움
    • 4,57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2.04%
    • 리플
    • 3,098
    • +1.51%
    • 솔라나
    • 199,800
    • +0.05%
    • 에이다
    • 627
    • +0.8%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2%
    • 체인링크
    • 20,990
    • +2.79%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