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16일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관리 인계' 통고…신동빈은 통지서 수령 거부

입력 2015-10-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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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 관리를 위한 인수인계가 16일 오후 4시에 이뤄진다.(사진=SDJ Corporation)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 관리를 위한 인수인계가 16일 오후 4시에 이뤄진다.(사진=SDJ Corporation)

신격호 총괄회장이 집무실 경비와 관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15일자 통고서(16일 정오 내용증명 발송)를 발송한 가운데,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 관리를 위한 인수인계가 16일 오후 4시에 이뤄진다.

16일 SDJ코포레이션은 “인수인계 시점을 명시한 신동주 SDJ코포레이션 회장의 통지서를 16일 오후 1시 신동빈 회장 측에 전달하려고 신동빈 회장 집무실 앞에서 1시간을 기다렸으나, 신동빈 회장 측에서 통지서 수령을 거부했다”면서 “내용증명 내용에 따라,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관리를 위한 인수인계를 오후 4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 총괄회장은 앞서 15일 자필서명한 통고서를 통해 신 회장 측이 집무실 주변에 배치해 놓은 직원들을 즉시 해산 조치하고 CCTV를 전부 철거할 것을 요구했다. 또 장남 신 SDJ코로페이션 회장이 총괄회장 거소와 지원인력에 대한 관리를 총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SDJ코로페이션 회장은 동생인 신동빈 회장 앞으로 보내는 통지서를 통해 “아버님이 서명한 통고서 내용대로 시행해주기를 바라며, 16일 16시를 기준으로 아버님 거소인 롯데호텔 34층의 관리를 내가 총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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