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에스넷 계열사, 76조원에 매각된 EMC…인프라 구축 사업 중

입력 2015-10-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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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10-15 10:28)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에스넷 계열사 굿어스가 IT업계 사상 최고가로 인수합병 된 EMC와 인프라 구축과 가상화 컨설팅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EMC의 자회사 VM웨어와 굿어스는 단독법인 형태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C를 비롯해 삼성전자, 시스코등과의 파트너 계약을 맺고 있는 굿어스는 이번 양사의 합병으로 사업 확장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일 에스넷 주요 계열사 굿어스 관계자는 “EMC 스토리지 부문에 굿어스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EMC 자회사 VM웨어와는 가상화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델과 EMC의 합병으로 자사 입장에서는 사업 확장이나 매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델은 EMC를 IT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670억달러(약 76조6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인수합병에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파트너사인 오픈베이스를 비롯해 인성정보, 필링크, 텍셀네트컴 등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굿어스는 EMC와 파트너(Velocity Affiliate Partner) 계약을 지난 2012년부터 맺고 인프라 구축 사업 부분, 가상화 컨설팅 및 구축, 운영 아웃소싱 분야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839억여원의 매출과 30억여원의 당기 순익을 기록한 굿어스는 에스넷시스템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속회사인 에스앤에프네트웍스를 통해 71.0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요 계열사다.

EMC를 비롯해 삼성전자(Mobile Enterprise Solution Partner), 시스코, IBM등 다수의 글로벌 IT기업과 파트너 계약을 맺고 있는 굿어스는 특히 EMC의 자회사 VM웨어와는 단독법인 형태의 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델과 EMC의 인수합병으로 파트너쉽에 차질이 생길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양사의 합병으로 그동안의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더욱이 VM웨어와는 단독법인 형태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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