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이틀째 내리막… 외국인 ‘팔자’ 돌아서

입력 2015-10-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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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기업 3분기 실적 발표의 불확실성이 시장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99포인트(-0.25%) 내린 2014.0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중국 무역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둔화 불안이 커진 것이 악재로 작용해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97포인트(0.29%) 하락한 1만7081.8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77포인트(0.68%) 내린 2003.69를, 나스닥지수는 42.03포인트(0.87%) 떨어진 4796.61을 각각 기록했다.

닷새동안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팔자'로 돌아서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109억원, 기관계는 7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홀로 17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억원, 비차익거래 74억원 각각 매수우위로 77억원의 순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1.05%), 화학 (-0.77%), 의약품(-0.77%) 등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비스업, 음식료업, 유통업, 은행 등도 내리고 있다. 종이목재(-0.51%), 의료정밀(0.48%), 전기가스업(0.37%)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2000원(0.16%) 내린 125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0.31%), 삼성에스디에스(-0.17%), 현대모비스(-0.43%)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0.31%)와 한국전력(0.52%), SK하이닉스(1.11%)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전날보다 1.24포인트(-0.18%) 내린 671.58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 문화가 1.42%, 출판/매체복제가 0.84% 각각 내렸다. 반면 섬유/의류는 3.78%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서비스(2.95%), 정보기기(1.30%) 등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메디톡스(1.86%), 파라다이스(3.33%), 로엔(1.32%), 웹젠 (4.32%) 등이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150원으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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