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사분기 기계산업 성장기조 지속 전망

입력 2007-03-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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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중 자동차만 성장세 감소... 채산성 악화 해소 과제

올해 2분기 중에는 내수시장 회복과 수출수요 증가 등으로 기계산업의 성장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산진) 기계산업연구소는 27일 "2분기 기계산업이 ▲내수경기의 부진 ▲환율변동성 확대 ▲원자재가격 상승 ▲전반적인 세계경제 둔화추세 ▲글로벌 경쟁심화 등 둔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세 기대와 수출수요 증가와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으로 성장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2분기의 기계산업 생산은 전년동ㅣ대비 6% 증가한 77조원,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한 262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지난 1분기 기계산업은 전년에 이은 내수부진 등 국내경기의 불확실성과 불안정한 환율변동,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요인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으로 인한 수출수요의 증가로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베어링과 섬유기계는 향후의 수출용 자동차 재고확보 등 내수증가와 수출수요의 증가 영향으로 증가세가 상승됐고 ▲건설광산기계 ▲공작기계 ▲공구 ▲금형 등도 내수증가 및 수출수요의 증가 영향 등으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증가세는 유지됐다.

기산진은 "이에 반해 원화강세애 따라 가격경쟁력이 약화된 자동차는 성장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기산진은 특히 "기계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채산성 악화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우선 과제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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