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현역병 휴대폰 이용정지 기본요금 인하

입력 2007-03-27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부터 군 현역병이 복무기간 동안 휴대전화를 해지하지 않고 이용정지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부과되는 기본요금이 인하된다. SK텔레콤의 경우 매월 780원, KTF와 LG텔레콤은 540원을 인하한다.

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사가 납부하는 전파사용료에서 군 현역병에 대한 기본요금 인하분을 감면하는 내용의 전파법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4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요금감면 대상은 병역법에 따라 징집 또는 지원에 의하여 입영한 현역병으로서 육군·해군·공군의 현역병과 전의경, 경비교도대원 및 의무소방원이며, 경찰대졸업예정자로서 전환복무자로 추천받은 자와 군부대에 입소하지 않는 대체복무자 등은 제외한다.

가입자가 요금인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입영사실 확인서 또는 병적증명서를 병무청에서 발급받거나 병무청 홈페이지(실시간공개/입영일자/결과조회)를 이용해 출력 받은 후에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이용정지 서비스를 신청할 때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다만,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가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인 주민등록(호적)등본 및 대리인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하다.

또한, 시행일 현재 이미 군입대로 인한 휴대전화 이용정지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 중인 현역병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용할 계획이다.

이동통신사는 약관개정을 통해 기본요금 인하근거 및 감면액을 서비스 이용약관에 명시하고 가입자가 감면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요금고지서에 안내하며, 정통부는 정기적으로 이동통신사에 대한 실사를 통해 요금감면 사항을 확인하고 전파사용료를 감면해주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21,000
    • +1%
    • 이더리움
    • 4,390,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9.79%
    • 리플
    • 2,773
    • +0.8%
    • 솔라나
    • 184,800
    • +0.76%
    • 에이다
    • 545
    • +0.37%
    • 트론
    • 416
    • +0.97%
    • 스텔라루멘
    • 31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3.37%
    • 체인링크
    • 18,420
    • +0.82%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