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 역행…철회 요구

입력 2015-10-13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민사회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겅실련)은 13일 오전 성명서를 내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을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경실련은 "획일화된 역사관 교육은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처사"라면서 "'올바른 역사교과서'라는 절대 기준은 곧 권위가 되고 이는 교육 다양성을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실련은 "국정 교과서는 정부가 집필과 수정을 관할하므로 역사를 독점적으로 해석하고 교육을 통제할 여지가 있다"며 "'좌편향된 교과서를 바로잡겠다'는 새누리당의 의도 자체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말 아니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실련은 "사실 오류나 편향성 문제는 검·인정체제에서도 심사과정 및 관리체계 보완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경실련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서로 다른 역사인식을 가지면 국론이 분열된다'고 했는데 교육계와 학계는 물론 시민사회까지 반대하는 역사교육 획일화 추진이 오히려 국론 분열을 유발하고 있다"며 국정화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50,000
    • -0.27%
    • 이더리움
    • 3,259,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43%
    • 리플
    • 2,113
    • +0.14%
    • 솔라나
    • 129,300
    • -0.77%
    • 에이다
    • 382
    • +0.26%
    • 트론
    • 528
    • +0.57%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0.13%
    • 체인링크
    • 14,560
    • -0.27%
    • 샌드박스
    • 110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