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제노역 인정 발언록 석달만에 세계유산위 홈페이지 게재

입력 2015-10-11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당시 '한국인 강제 노역'을 인정한 일본 측의 발언이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문서에 담겨 게재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7월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의 토의 요록(summary record)을 홈페이지(http://whc.unesco.org/en/sessions/39com/)에 최근 공식 게재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일본 근대산업시설 관련 내용은 7월5일 오후 세션을 기록한 토의 요록의 220∼224쪽에 수록됐다.

일본 대표단은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 직후 회의 석상에서 1940년대 한국인들의 강제 노역을 인정하고 '인포메이션 센터' 등 후속 조치를 약속한 바 있다.

이 발언을 포함한 당시 회의 상황을 그대로 기록으로 남긴 것이 토의 요록이다.

사토 구니(佐藤地) 주유네스코 일본 대사가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동원되어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했다"며 "일본은 인포메이션 센터 설치 등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해석 전략에 포함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 발언이 수록됐다.

세계유산위 측은 토의 요록의 문서화 작업을 마치고 최근 우리 정부 등 관련국에 이를 회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00,000
    • -0.5%
    • 이더리움
    • 3,028,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0%
    • 리플
    • 2,019
    • -0.54%
    • 솔라나
    • 126,500
    • +0.32%
    • 에이다
    • 384
    • -0.52%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50
    • -2.87%
    • 체인링크
    • 13,230
    • +0.08%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