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경제수장, 경기회복 머리 맞대…“새로운 위험 적극 대응”

입력 2015-10-0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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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중국ㆍ일본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페루 리마에서 8일(현지시간) 만나 지속가능한 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 거시정책과 구조개혁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러우 지웨이 재정부 장관, 아소 다로 재무장관 겸 부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은 총재.  (사진=기획재정부)
▲한국ㆍ중국ㆍ일본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페루 리마에서 8일(현지시간) 만나 지속가능한 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 거시정책과 구조개혁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러우 지웨이 재정부 장관, 아소 다로 재무장관 겸 부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은 총재. (사진=기획재정부)
한국ㆍ중국ㆍ일본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페루 리마에서 만나 지속가능한 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 거시정책과 구조개혁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15차 한중일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 3국 경제 수장들은 각국의 경제상황과 정책대응, 역내 금융협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리 측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일본 측은 아소 다로 재무장관 겸 부총리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중국 측은 러우 지웨이 재정부 장관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ㆍ중ㆍ일 경제 수장들은 세계 경제ㆍ금융 상황에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이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3국간 협력채널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 한편, 지속가능한 경기회복을 위해 적극적 거시정책과 구조개혁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내 금융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중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가 활발하게 작동하도록 하고,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국제기구화 완료 등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 주요20개국(G20)ㆍ아세안+3 회의에서 한중일 3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발휘해 역내ㆍ세계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이날 최경환 부총리는 최근 우리나라의 주요 거시정책 대응방향과 함께 4대부문 구조개혁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달 15일 합의한 노사정 대타협의 진행 경과와 의미를 설명하고, 향후 교육부문 등 여타부문에 대한 구조개혁 추진의지를 강조했다.

이밖에도 동북아 지역의 긴장 완화와 경제 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금융지원체제인 동북아 개발은행의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국과 일본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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