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FIFA 윤리위, 정몽준에 자격정지 6년 확정

입력 2015-10-08 2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블라터 회장·플라티니 UEFA 회장에는 각 90일 정지…차기 회장 후보 등록 막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가 8일(현지시간) 정몽준<사진> FIFA 명예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 대해 자격 정지 6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또 제프 블라터 FIFA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해서도 각각 자격정지 90일 제재를 결정했다.

FIFA 윤리위의 결정은 내년 2월26일 선거가 예정된 차기 FIFA 회장에 도전한 정 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의 후보 등록을 막은 것이다.

윤리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들에 대한 산하 조직의 조사 결과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리위 산하 조사국은 정 명예회장이 2010년에 2022년 월드컵 유치전 과정에서 7억7700만 달러(약 9184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축구발전을 위해 쓰겠다는 서한을 FIFA 집행위원들에게 발송한 데 대해 15년 자격정지를, 정 명예회장이 윤리위를 비판한 데 대해 추가로 4년의 자격정지를 구형한 바 있다.

FIFA 윤리위는 스위스 검찰이 블라터 회장을 배임과 뇌물공여 등 혐의로 조사하는 데 따라 예비적으로 90일 자격 정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검찰에 따르면 블라터 회장은 카리브해 지역의 월드컵 방송 중계권을 제 가치에 훨씬 못 미치는 가격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1년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플라티니 UEFA 회장에게 대가성이 의심되는 200만 스위스프랑(약 24억원)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

정 명예회장 측은 윤리위 결정과 상관없이 FIFA 회장 후보 지위 유지를 위해 스위스에 있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오는 26일인 후보 등록마감일까지 CAS로부터 윤리위의 결정을 뒤집는 결정을 얻어낼 수 있을지는 매우 불투명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환호와 적막…'서울시장 개표 역전' 오세훈·정원오 사무실 현장 모습
  • 젠슨 황, 잠실 마운드 오른다…박정원 두산 회장은 시타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李 청와대 참모 7명 중 5명 당선…하정우·김병욱 고배 [선택, 6·3 지선]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113조 IPO 초읽기…국내 증시도 영향권 [스페이스X 상장, 축포냐 쇼크냐 上-①]
  • 공사비 오르고 공급 절벽⋯분양ㆍ입주권 30억대 거래 속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56,000
    • -4.39%
    • 이더리움
    • 2,669,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357,400
    • -10.69%
    • 리플
    • 1,774
    • -1.83%
    • 솔라나
    • 105,600
    • -4.61%
    • 에이다
    • 295
    • -6.65%
    • 트론
    • 495
    • +0.41%
    • 스텔라루멘
    • 308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50
    • -5%
    • 체인링크
    • 12,300
    • -1.2%
    • 샌드박스
    • 90.86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