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너지ㆍ친환경 사회적기업 해외연수 개최

입력 2015-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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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5곳 대상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서 개최

▲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사회적기업 SGFE 관계자가 연수단에게 코코넛 껍질을 활용해 목탄을 만드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
▲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사회적기업 SGFE 관계자가 연수단에게 코코넛 껍질을 활용해 목탄을 만드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와 LG화학이 에너지·친환경 사회적기업 육성에 나섰다.

양사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에너지·친환경 사회적기업 대표, 학계, 정부기관 관계자 등 약 20명을 대상으로 캄보디아 해외연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현지 에너지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글로벌 친환경 사회적기업 활동이 활발한 나라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친환경분야 사회적기업 탐방을 통해 △아시아 지역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례 학습 △적정기술 활용 우수사례 체험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단은 캄보디아 물 부족 지역에 적정기술을 활용한 정수필터기를 보급하고 있는 하이드로직, 코코넛 껍질과 같은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성형 목탄을 만들어 기후변화와 온난화에 기여하는 SGFE 등 총 7개의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경영 노하우를 배운다.

연수에 참석한 박경임 해발전소 대표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친환경 분야의 우수 사례를 직접 배워 향후 사업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은 “국내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매년 20억원을 투입,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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