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 다섯번째 소환

입력 2015-10-07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 비리 의혹의 정점에 있는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또 한 번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8일 정 전 회장을 불러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정 전 회장의 소환은 이번이 다섯번째다.

검찰은 이번 소환을 통해 포스코 협력업체 특혜 관련, 정 전 회장의 개입 의혹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소환돼 14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돌아간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과의 관계도 핵심 조사사항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제철소 설비 보수·관리업체 티엠테크, 자재운송업체 N사, 대기측정업체 W사 등 포스코 협력업체 3곳의 설립과 운영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30억원대 비자금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모두 정 전 회장 취임 시기인 2008년부터 2012년 사이 다른 업체의 일감을 뺏어오거나 불투명한 절차를 거쳐 일감을 몰아받는 등 포스코로부터 사업상 특혜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검찰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정 전 회장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정 전 회장은 동양종합건설에 수주 특혜를 제공한 혐의와 성진지오텍 인수를 무리하게 추진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을 함께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1조 세액공제' 눈앞인데 주가는 뚝...한화솔루션 발목 잡은 두 가지 악재
  • 국내 기업 경기전망 4개월째 부진…제조업·비제조업 '희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17,000
    • -2.35%
    • 이더리움
    • 2,510,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292,800
    • -1.78%
    • 리플
    • 1,671
    • -1.88%
    • 솔라나
    • 105,000
    • -3.49%
    • 에이다
    • 229
    • -4.18%
    • 트론
    • 497
    • -1.39%
    • 스텔라루멘
    • 295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20
    • -4.6%
    • 체인링크
    • 11,480
    • -3.45%
    • 샌드박스
    • 79.52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