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국철수 중소기업 경영지원 나서

입력 2007-03-25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은행은 최근 중국내 인건비 상승 및 세제혜택 축소 등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철수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여신금리 우대, 컨설팅 수수료감면 등 우대제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은행 강권석 행장은 최근 월례조회에서 “주치의 역할의 기본은 중소기업인들에게 누차 약속한대로 비오는 날 우산을 빼앗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업의 성공날개 ‘기업주치의 제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철수 중소기업인들에게는 더욱 필요하고 절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진출 후 철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서비스는 여신취급 시 영업점장이 본부의 승인 없이 우대금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신금리 감면권 신설, 해당기업이 경영ㆍ세무 컨설팅을 원할 경우 컨설팅비용의 최고 80%까지 감면ㆍ적용할 수 있는 수수료감면권 신설 및 기업은행 홈페이지 내 거래고객의 자사제품 및 서비스 홍보 알림터 '기업장터'에 게시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 우대서비스를 통하여 중국철수 중국기업은 수수료 등 비용절감은 물론 저리의 자금을 신속히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일정 신용등급 이상인 경우 여신취급수수료․보증료 감면, 설정비 면제 등 우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중국철수 후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의 진정한 주치의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성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06.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등관련사항(자율공시)
[2025.06.26] 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32,000
    • +0.7%
    • 이더리움
    • 4,415,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909,000
    • +7.83%
    • 리플
    • 2,811
    • +1.22%
    • 솔라나
    • 185,300
    • +1.15%
    • 에이다
    • 555
    • +3.93%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6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3.45%
    • 체인링크
    • 18,590
    • +2.88%
    • 샌드박스
    • 174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