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한-중동 플랜트 비즈니스 협력

입력 2007-03-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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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동간 플랜트 산업 협력강화로 오일달러 환류 확대 도모

KOTRA는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지역 순방을 맞아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한ㆍ중동 플랜트 비즈니스 협력 심포지엄' 및 '한-중동 기계ㆍ플랜트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홍기화 KOTRA 사장을 비롯해 주요 한국기업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중동지역에서는 하심 야마니(Hashim Yamani) 사우디 상공부 장관을 비롯한 중동지역 주요 발주처 및 바이어 약 250여명이 참여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KOTRA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동간의 기계ㆍ플랜트 산업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각적인 주제발표와 함께 한국 기업의 플랜트 공급역량을 홍보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동 최대의 발주처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향후 발주할 100억 달러 프로젝트 계획을 소개하고 한국기업의 참여 확대를 요청함으로써 우리기업의 현지 프로젝트 수주가 확대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KOTRA는 심포지엄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기 위한 '한-중동 기계ㆍ플랜트 수출 상담회'도 함께 개최했다.

KOTRA는 "짧은 행사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발주처 벤더등록을 10건 이상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참가업체 중 한 곳은 250만 달러 규모의 일회용 안전 주사기 플랜트 수주 계약을 체결해 동 분야 최초의 중동 진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우디에 진출하기 시작한 B사의 크레인, 덤프트럭도 이번 상담회 현장에서 4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 외에 상반기 중 30만 달러 이상의 추가 공급 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KOTRA는 덧붙였다.

홍기화 KOTRA 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의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계약액 255억달러 중 35%인 90억달러가 중동지역에서 이뤄졌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윈-윈 하기 위해 상호간의 플랜트 산업 협력이 보다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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