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 中 원자바오 총리 만난다

입력 2007-03-23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내 SK그룹 위상 공고화 추진

SK그룹 최태원 회장(사진 왼쪽)이 중국 내 권력서열 2인자인 원자바오 총리(溫家寶·오른쪽)를 만나 SK의 중국사업과 관련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23일 재계와 SK측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원자바오 총리가 방한 기간 중 최 회장을 만나고 SK그룹 내의 한 계열사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 총리는 4월 10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 교류의 해'개막식에 맞춰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현재 최 회장과 원자바오 총리의 만남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며 "구체적 방문 일정 및 계열사에 대해서는 원 총리측 방한일정내역을 통보 받아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SK그룹 회장 비서실에 따르면 원자바오 총리의 방한 스케줄을 구체적으로 통보받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최 회장과의 만남 일자와 방문 장소 등이 결정되지 않았다.

재계에서는 원자바오 총리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중국 내 권력 2인자로 최 회장과 원 총리간의 만남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LG·현대차·SK 등 4대 그룹은 이번 원 총리 방한기간 중 원 총리와의 만남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 회장은 수 차례 "중국에서 제2의 SK를 건설하자"고 말하는 등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만남으로 중국 내에서의 SK의 위상이 한 층 높아질 것으로 재계는 전망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중국은 이제 수출시장이 아닌 내수 시장이다"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최 회장은 24일 노무현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카타르 등 중동지역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참가해 한국 기업의 위상제고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99,000
    • -3.83%
    • 이더리움
    • 3,261,000
    • -5.07%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3.78%
    • 리플
    • 2,163
    • -4.55%
    • 솔라나
    • 133,600
    • -4.57%
    • 에이다
    • 406
    • -4.69%
    • 트론
    • 451
    • +0.22%
    • 스텔라루멘
    • 251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70
    • -2.13%
    • 체인링크
    • 13,690
    • -5.85%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