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국제선 항공편 280개노선ㆍ주 2천300여회 운항

입력 2007-03-23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및 유럽노선 운항 크게 증가

25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여름철 정기운항편이 280개 노선에 주 2360여회가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23일 "25부터 시작되는 2007년 하계기간(3.25~10.27) 동안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62개 항공사의 정기항공편 운항스케줄을 조정한 결과 하계시즌동안 국제항공노선은 총 280개 노선, 주 2363회가 운항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 중 여객노선은 올해 동계시즌에 비해 주 78회가 늘어난 1988회를 운항하고 화물노선은 주 31회가 증가한 주 375회가 운항할 계획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52개 노선ㆍ주 837회로 동계시즌대비 10.7%가 늘어났으며 일본은 43개ㆍ주422회, 미주는 82개노선ㆍ주 340회로 각각 늘어났다.

또한 유럽지역, 러시아 및 중동지역도 운항회수가 증가했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이에 반해 대양주 노선은 4개 노선ㆍ주 31회 운항으로 전기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동남아지역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기 대비 6.6% 감소한 40개 노선ㆍ주 536회가 운항될 계획이다.

지방공항의 국제선은 총 40개노선 주305회에서 45개노선 주368회로 운항횟수가 20.7% 증가했으며 특히 제주공항이 10개노선ㆍ주 125회로 전기대비 30.2%의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선의 경우에는 주 1245회 운항하던 올해 동계기간보다 주 55회가 증편된 주 1300회를 운항하게 된다.

이 중 제주노선은 김포-제주 노선이 주 375회에서 주 421회로, 김해-제주 노선이 주 120회에서 주 137회로 늘어나는 등 제주노선의 운항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는 "제주항공이 그동안 주 21회 운항하던 김포-김해노선을 김포-제주노선으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교부는 "25일부터 항공사의 운항스케줄이 변경되는 점을 감안해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 및 화주들이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97,000
    • +0.87%
    • 이더리움
    • 4,380,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9.59%
    • 리플
    • 2,774
    • +0.76%
    • 솔라나
    • 184,700
    • +0.6%
    • 에이다
    • 544
    • +0.55%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0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7%
    • 체인링크
    • 18,400
    • +0.93%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