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펀드, 벽산건설과 인희 거래 의문 제기(1보)

입력 2007-03-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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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의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한 장하성펀드 측은 벽산건설의 최대주주 인희와의 대규모 거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벽산건설의 정기 주총에서 펀드 측 관계자는 "벽산건설은 올해 최대주주인 인희로부터 1665억원의 원자재를 구입했다"며 "그러나 벽산건설과 인희와의 거래규모에서 특징적인 것은 2003년을 기준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03년 이전에는 매년 330억원의 거래가 있었으나 2003년 이후 매년 1000억원의 거래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벽산건설 김인상 대표는 이와관련 "인희는 전문적인 자재납품 업체이며 수주의 증가, 감소 등 변동성이 있었기 때문에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펀드 측은 "벽산건설의 막대한 규모의 공급자체가 정상적이지 않다"며 "최대주주인 인희가 전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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