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 "2007년은 미래성장동력 강화의 해"

입력 2007-03-23 10:08 수정 2007-03-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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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정기 주총 개최

강정원(사진) 국민은행장은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올해의 기본적인 경영전략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감 행장은 23일 국민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2007년에는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전반적인 경제성장률이 전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자본시장통합법과 한미FTA 등으로 금융권간 경생심화와 금융환경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은 은행경영 리스크를 더욱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동안 향상된 내부 역량과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와 세계를 향한 도약의 한해가 되도록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기본적인 경영전략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강 행장을 또 이의 달성을 위해 ▲영업력 강화 ▲수익구조 지속적 개선 ▲클린 뱅크 달성 의지 ▲글로벌 수준 역량 개발 등 4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이 같은 경영방침으로 2007년을 미래와 세계를 향한 도약의 해로 삼아 더욱 신뢰 받고 사랑 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10년대계를 반드시 이루어 국내 금융부문에서의 초우량기업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해 총자산은 전년대비 15조6128억원 증가한 195조206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대출채권은 149조8672억원으로 전년대비 14조1288억원 증가했다.

예수금은 130조199억원, 발행금융채권은 24조982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조7387억원, 8조4345억원 증가했다.

충당금 적립전 영업이익은 4조3473억원, 당기순이익 2조4721억원을 시현함으로써 2년 연속 순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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