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최광 이사장 "기금운용본부 전문성·독립성, 현재도 보장"

입력 2015-10-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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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5일 정부의 국민연금 기금운용 지배구조 개편 추진과 관려해 "현재도 기금운용본부의 전문성·독립성이 보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이날 전북 전주시 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의 기금운영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성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성을 지킬수 있는 방안에 공사화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가"라고 묻자 최 이사장은 "기금운영위원회의 독립성·전문성과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성·전문성은 구분해야 한다. 기금운용본부의 전문성과 독립성은 현재도 보장돼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기금운용본부를 국민연금공단에서 떼어내 공사화하고 자산배분을 담당하는 기금운용위원회에 전문가를 포진시켜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의 정부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안정적인 기금 운용을 하는 한편 사회책임투자를 강화해야 한다는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정부가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 이사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언론보도에서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최 이사장은 "기사를 쓴 기자와는 만난 적 없다.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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