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 LCD 프리미엄 브랜드 '불량률 0%' 선언

입력 2007-03-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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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통신은 지난해 11월 22인치 전제품 무결점 선언을 한 데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 ‘제우스’ 제품 전체에 대해 가혹환경테스트에 합격한 제품에 대해서만 출고하는 ‘전제품 불량률 0%’를 선언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 공급되는 LCD모니터 제품은 대기업을 포함해 제조단위별 샘플링 검사를 통해 불량품을 가려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환경을 공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비티씨정보통신은 국내 LCD업계 최초로 섭씨 45도 이상의 고온 에이징(가혹환경테스트) 설비를 갖추고 전제품 테스트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

비티씨정보통신의 수원 공장에는 기존의 에이징 라인 설비를 대대적으로 확대해 샘플링이 아닌 전수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개선했다. 고온의 에이징 라인을 갖춤으로써 제품의 불량률을 낮추어 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고온의 에이징 설비를 통해 LCD 액정의 특성상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품질 불량으로 인해 AS가 들어올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비티씨정보통신 김성기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시설 투자 비용이 들지만 장기적으로 사전서비스(B/S)를 강화해 고객만족은 물론 사후서비스(A/S) 비용의 10퍼센트 투자로 높은 효과를 얻는 비용 효율성이 있다”며 “45도 이상 고온에서의 에이징 라인을 갖춤으로써 근본적인 품질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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