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5일 회동…‘선거구획정’ 담판 내나

입력 2015-10-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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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법안ㆍ한중FTA 비준안 처리 등도 논의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는 5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20대 총선에 적용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담판을 시도한다. 또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도 논의한다.

이번 회동은 지난 2일 새누리당 조원진ㆍ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의제를 사전 조율한 데 이은 것이다.

회동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 논의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비율, 농어촌 지역구 감소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농어촌 지역구 감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례대표를 줄이자고 주장하고 있으며 새정치연합은 비례대표를 줄일 수 없다고 맞서면서 지난 2일 선거구획정위는 당초 발표하려 했던 20대 총선 지역선거구 숫자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여기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60여개의 민생 관련 법안의 본회의 처리 일정,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통과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 문제, 국정감사 이후 법안·예산 심의를 위한 국회 일정 등 현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정부ㆍ여당이 이번 정기국회 내 처리를 목표로 내건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개혁 관련 법안 처리 문제도 새누리당에서 의제로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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