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 모니터 시장 판매ㆍ매출 1위

입력 2007-03-22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모니터가 지난해 독일에서 판매량과 매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인 'Context'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모니터 시장은매출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12.2%로 1위, 후지쯔가 10.5%로 2위, 에이서가 9.1%로 3위를 차지했고, 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 11.5%로 1위, 후지쯔 10.0%, 에이서 9.6%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 모니터가 지난해 독일 시장에서 판매량과 매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일반 소비자는 물론 유명 기업ㆍ관공서 대상으로 펼쳐 온 활발한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작년 말 독일 전역에 체인이 두고 있는 게임전문 매장인 Game Stop, 유명 여행사인 LTur 등에 500여 대의 모니터 설치를 완료한 바 있으며, 2005년 독일 전매장에 삼성 모니터를 설치했던 '오펠' 자동차 회사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럽 전매장에 모니터 공급 건을 유치하는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뮌헨 지역 경찰상황실에 20대의 대형 모니터와 100여대의 19인치 소형 모니터를 공급했으며, 경찰상황실은 삼성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뮌헨 지역 치안 상황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독일 내 권위있는 전문지인 'PC Magazin' 3월호에서 2만5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에서 모니터 부문 8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독일 소비자들이 삼성 모니터에 보여 준 남다른 애정과 최고 브랜드 자리를 각종 마케팅 행사와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79,000
    • -0.18%
    • 이더리움
    • 5,158,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0.53%
    • 리플
    • 704
    • +1%
    • 솔라나
    • 226,100
    • -0.7%
    • 에이다
    • 625
    • +0.97%
    • 이오스
    • 998
    • -0.3%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42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00
    • -2.62%
    • 체인링크
    • 22,580
    • +0%
    • 샌드박스
    • 58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