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라 1/4분기 실적 당초보다 크게 부진.. 적자 예상

입력 2007-03-22 14:08 수정 2007-03-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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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동전화기 부문 실적관련해 주목

세계 2위 이동전화기 업체인 모토롤라가 휴대폰판매 부진으로 1/4분기중 적자를 기록할 것이며 2007년 전체로도 상당히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모토롤라는 1/4분기 매출예상액을 1월 추정치 104-106억달러에서 92-93억달러로 하향했는데 애널리스트 예측치 평균치는 104억 달러다.

한편 모토롤라는 1/4분기 중 특별손실을 포함 주당 7-9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7센트(특별손실 제외)에 크게 미달하는 수치다.

모토롤라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저가품의 가격산정 환경이 악화된데다 고가폰의 모델이 다양하지 못해 이동전화부문이 예상외로 부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토롤라가 이머징마켓의 치열한 경쟁과 1위업체 노키아에 맞서 시장점유율에 주력하면서 휴대폰 가격의 급격한 인하로 대응해왔다.

또 한때는 히트제품이었으나 타업체가 경쟁제품을 출시하면서 슬림 레이져폰을 대폭 인하하면서 한물 간 휴대폰 모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모토롤라의 실적 부진소식과 관련 삼성전자의 휴대폰 부문 실적이 어떻게 나타날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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