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외 대리점간 정보 공유 자리 마련

입력 2007-03-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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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개최

쌍용자동차가 중강기 비전과 해외 대리점들 사이의 정보공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쌍용차는 22일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세계 60여개국 90여명의 해외대리점 사장단이 참가한 가운데 '2007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쌍용차의 중장기 비전과 해외대리점간의 마케팅 성공 사례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판매 확대를 위한 해외 영업 관련 세미나와 쌍용자동차 필립머터우 대표이사와 최형탁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지난해 판매 실적이 우수한 5개국 해외대리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쌍용차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2006 최우수 해외대리점 상'은 지난해 1만2868대의 실적을 올린 스페인 대리점이 차지했다"며 "우수해외대리점은 1만213대를 판매한 이탈리아 대리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실적이 향상된 러시아, 칠레, 중국 등이 우수 해외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쌍용차 필립 머터우 대표이사는 우수 해외대리점 시상식에서 "2006년 수출 부문이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대리점들이 쌍용자동차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액티언스포츠의 유럽 런칭과 상품성이 개선된 업그레이드 모델들이 판매 라인업을 강화해 올해 수출 목표인 8만7000여대를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의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한 해동안 6만5000여대(KD 포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2월까지 1만3000여대를 수출, 전년동기 대비 20%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사진설명>

쌍용자동차는 23일까지 세계 60여개국 90여명의 해외대리점 사장단이 참가한 가운데 중장기 비전과 해외대리점간의 마케팅 성공 사례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한 2007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쌍용차 최형탁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006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 칠레 등 5개국 대리점 대표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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