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5%, 샐러리맨 성공여부 입사 3년안에 결정

입력 2007-03-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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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성공 '동료 및 선후배 간 관계'가 가장 중요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에서의 성공여부가 입사 3년 안에 결정되며 직장생활의 성공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선후배 및 동료와의 원만한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21일 "직장 경력 3년 이상 직장인 191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으로서 발전가능성 및 한계 등이 결정될 수 있는 시점'에 대한 조사결과 '입사 3년'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3.5%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입사 2년'은 26.7%, '입사 1년'은 24.6%로 전체 응답자의 84.8%가 입사 3년 이내에 직장에서의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요소로는 조사대상자의 27.8%가 '직장 선후배, 동료와의 원만한 관계'라고 응답했다.

동료관계 뒤를 이어 ▲근면하고 성실한 근무태도(26.6%) ▲일과 관련된 인맥확장(16.3%) ▲뛰어난 업무 능력(16.0%) ▲처세술(11.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0~40대는 근면하고 성실한 근무태도가 직장 내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은 반면 20대 직장인들은 인간관계에 대한 비중이 높았다.

직장인으로서 자신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는 '업무수행능력'이 41.1%로 가장 많았고 ▲근면 성실한 자세(33.1%) ▲인적 네트워크(10.3%) ▲뛰어난 처세술(6.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로 돌아가 첫 직장을 다시 정한다면 어떤 선택기준을 1순위로 삼겠는가를 묻는 질문에 28.4%가 '기업문화 및 복리후생'이라고 응답했으며 ▲적성 및 흥미(19.4%) ▲기업발전 가능성(17.9%) 순으로 조사됐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입사 3년 안에 평생경력이 좌우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평생직업의 시대가 되면서 연봉보다는 직무나 기업에 대한 안정성과 발전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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