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노조, 박병원ㆍ박해춘 내정자 ‘사퇴’ 촉구

입력 2007-03-21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 노조는 박병원 우리금융회장 및 박해춘 우리은행장 내정자의 사퇴를 촉구하며 총 파업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노조는 21일 “이번 인사는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안으로 관치금융 저지 및 정권말리 나눠먹기식 밀실야합, 코드 인사에 수차례 우려를 표명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장 인사가 순리에 맞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수많은 국민과 우리금융지주 전 직원의 정서에 정면으로 반하는 인사를 자행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노조는 이어서 “우리도 우리의 목적인 박병원, 박해춘 내정자가 본인들 스스로 국민 우리금융지주 전 직원에게 사죄하고 스스로 사퇴할 때까지 길고 힘든 싸움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하겠다”며 “오늘 이 시각부터 상급단체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으로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권을 위임받아 우리은행 지부 독자적으로 총파업을 향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50,000
    • +1.06%
    • 이더리움
    • 4,401,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10.05%
    • 리플
    • 2,775
    • +0.8%
    • 솔라나
    • 185,100
    • +0.76%
    • 에이다
    • 545
    • +0.18%
    • 트론
    • 417
    • +1.21%
    • 스텔라루멘
    • 320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3.21%
    • 체인링크
    • 18,440
    • +0.93%
    • 샌드박스
    • 173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