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vs러블리즈, 1일 0시 신곡 공개…신예 맞대결 승자는?

입력 2015-10-0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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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러블리즈(출처=YG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아츄' 뮤직비디오 캡처)
▲아이콘, 러블리즈(출처=YG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아츄' 뮤직비디오 캡처)

아이콘과 러블리즈가 나란히 신곡을 선보이며 대격돌을 펼친다.

1일 0시 아이콘은 '리듬타'와 '에어플레인'이 포함된 데뷔 하프앨범 '웰컴백(WELCOME BACK)'을 공개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러블리즈 역시 '아츄(Ah-Choo)'를 발표하며 8인조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리듬타'는 트랩 비트 힙합으로 아이콘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에어플레인'은 '리듬타' 보다는 조금 느린 미디움 템포의 그루브 힙합곡. 같은 힙합이라는 장르에도 불구 두 곡은 상반된 매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아이콘 멤버들은 데뷔 타이틀곡 '리듬타'에 대해 "우리처럼 세고 강렬한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리듬타'와 '에어플레인'을 더블타이틀곡으로 한 아이콘의 데뷔 하프앨범 '웰컴백(WELCOME BACK)'에는 멤버 비아이와 바비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구준회는 '리듬 타' 공동작곡에 참여했다.

'아츄'는 한 마디로 러블리즈 특유의 색깔을 극대화한 곡이다. 순수, 맑음, 귀여움, 밝음 등 '소녀'란 단어를 생각했을 때 나올 수 있는 긍정적인 느낌들을 모두 담아냈다. 그룹 명처럼 비주얼로 노래로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사랑스러움'을 표현한다.

여기에 '첫사랑'이다. '아츄'는 수줍은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재채기에 비유했다. 윤상의 프로듀싱 팀인 원피스와 서지음 작사가가 러블리즈의 '안녕'에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개최하고 오랫동안 데뷔를 기다리고 성원해준 팬들과 만난다.

러블리즈는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콘, 러블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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