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우체국금융 고객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07-03-21 14:25 수정 2007-03-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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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은 정보통신부 지식정보센터가 발주한 우체국금융 고객정보보호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SI업체들의 입찰 참여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정보기술이 기존 정보통신부 SI 수행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 기반으로 기술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개인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금융사고가 이슈화 되고 있어 문제점에 대한 사전분석을 통해 신뢰성있는 최신기술력 도입으로 우체국 금융거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이로써 우체국금융 고객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해 금융사고 예방 및 금융서비스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오는 7월 구축을 완료,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의 주요 업무내용은 정통부 전국 우체국 단위 금융 단말기상의 권한별 접근 제어를 통한 고객정보 유출 방지 시스템, 우체국 금융 DB 시스템의 사용자별 접근 제어를 통한 고객정보 유출 방지 및 불법 접근에 대한 추적 감시 시스템, 우체국 금융 자동화기기(CD, ATM기등)의 고객정보의 수집 및 불법 프로그램 설치를 차단하기 위한 보안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정보기술은 대형 금융기관 SI 기 수행 경험 및 공인기관의 인증을 취득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여 우체국 금융업무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정보기술 이영희 사장은 “금융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고객사가 외부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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