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주영 명예회장 6주기 맞아 현대가 한자리에

입력 2007-03-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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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기에 기념관 건립도 추진

현대상선 경영권을 놓고 갈등이 빚었던 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범 현대가는 21일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6주기 제사를 지내기 위해 20일 저녁 서울 청운동 고인의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내고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이날 제사에는 정몽준 의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의선 기아차 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정상영 KCC 명예회장, 김영주 한국프랜지 명예회장, 정일선 BNG스틸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경영권을 놓고 빚었던 현정은 회장과 정몽준 의원간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자리에서 언급된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사만 지내고 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안팎의 의견이다.

지난 2일 현대상선 정기주총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을 포함해 KCC, 현대백화점 등이 정관변경에 반대해 현대그룹과 대립각을 세운바 있다.

이와 함께 현대가는 4년 후 창업주의 10주기를 맞아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회장이 주도한 가운데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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